구글 알리미 (Google Alerts)
본인이 설정한 키워드에 맞는 검색결과(뉴스, 웹페이지, 블로그 등)가 온라인에 게시되었을 때 이메일로 자동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
구글 창에서 “구글 알리미“로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google.co.kr/alerts“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주식투자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본인이 투자한 기업이나 제품, 또는 관련 키워드를 설정해 놓으면 구태여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장기투자자건 단타를 주로 하건 간에 투자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투자에 있어 필수이다.
구글 알리미 설정 방법
활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돋보기가 있는 검색창에 본인이 원하는 키워드를 넣어주면 끝이다. 다만, 수신빈도, 출처, 언어, 지역, 지역, 개수, 수신위치를 설정할 수 있는데, 내가 추천하는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물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며, 설정을 이래저래 바꿔보면서 가장 잘 맞는 설정을 찾아보길 바란다.
- 수신빈도: 수시로, 하루에 한번 이하, 일주일에 한번 이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나의 경우 하루에 한번 이하를 선택하여 매일 점심시간에 정기적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 출처: 자동, 뉴스, 블로그, 웹, 비디오, 도서, 토론, 금융으로 나눠져 있는데, 자동으로 놔두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다.
- 언어: 한국어가 기본 설정이며, “모든 언어”와 각 언어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 한국어로 놔두면 된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부분이 본인이 해외 기사도 봐야 한다면, “모든 언어”로 설정해야 한다. 위 그림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화이자” 키워드를 모든 언어로 설정하면 주로 영어로 된 기사들이 검색된다. 외국어에 능숙하지 않더라도 해외기업이나 해외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검색한다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헤드라인만 읽어봐도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지역: 모든 지역, 대한민국 또는 각 국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모든 지역으로 두면 된다.
- 개수: 가장 우수한 검색결과만, 모든 결과,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우수한 검색결과로 두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 수신 위치: 본인이 받을 개인 지메일에 요약 전송된다.
아래와 같이 “내 알림” 오른 쪽의 톱니바퀴를 클릭하면, 전송시간, 요약 여부, 수신 빈도를 선택할 수 있다.
나의 경우 12시로 설정하여, 회사에서 점심 식사 후 확인해보는 루틴을 가지고 있다. “요약”을 선택하지 않으면 각 키워드별로 이메일이 발송된다. 이럴 경우 너무 많은 이메일이 수신함에 쌓일 것이므로, 난 하루 1회 요약 전송 메일을 받고 있다.
아래는 실제로 내 스마트폰의 지메일 앱에서 확인한 구글 알리미 요약 전송 내용이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브 뱅가드”의 경우 국내 기사가 적어서 언어 옵션을 “모든 언어”로 해놨다. 해외기사들이 전송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알리미의 가장 큰 장점, 효과
이 서비스의 장점이라면, 내가 관심을 가진 키워드로 구글이 대신 검색해준다는 것이다. 그것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 이메일로 말이다.
내가 입력한 키워드가 지금 70개 가까이 되는데, 만약 이 수 많은 키워드를 일일이 검색한다면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리고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별도로 검색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회, 연예 관련 흥미성 기사를 클릭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 주의력이 분산되고 쓸 데 없는 시간 낭비를 할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춰준다.
그리고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모든 언어”나 “영어” 등 외국어로 설정할 경우 해외 기사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정보력이 중요한 주식투자에 있어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검색어를 추가하는 것도 매우 간단하므로, 관심 분야가 생길 때마다 추가하거나 키워드들을 업데이트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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